오늘의 성분은

‘세라마이드’ 입니다.

세라마이드 사전적인 의미부터 확인해볼게요.

세라마이드(ceramide)는 스핑고지질(sphingolipid)의 한 종류로서 

스핑고신(sphingosine)과 지방산으로 구성된 분자이다. 

세라마이드는 세포막에 다량으로 존재하고 있으며, 

세포분화, 성장, 사멸 등의 다양한 세포 신호전달에 관여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세라마이드 [ceramide] (생화학백과)

그렇다고 합니다.

위 내용중 ‘지방산으로 구성된’이라고 써있는데요

세라마이드는 수용성(물에 녹는 성질)이 아닌 지용성입니다.

지용성이면 물에 안녹는 성질인데 화장품에 어떻게 사용할까요?

그 이유는 리포좀을 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사용하는 화장품의 세라마이드는 대다수가 리포좀이 되어 있습니다.

리포좀은 원료가 물에 녹고 침투력을 높일수 있는 공법중에 하나입니다.

세라마이드 라는 원료는 한가지가 아닙니다.

세라마이드중에도 종류가 많은데요

세라마이드에이에스, 세라마이드에이피, 세라마이드엔에스

등등 아주 많은 종류가 있는데

이것들은 고분자와 저분자의 차이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사용하시는 제품 설명에 저희 부스터샷 처럼 ‘3중 세라마이드’ 라고 적혀있다면

3가지의 세라마이드 종류가 들어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세라마이드는 보습 제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많은 보습 원료중에 세라마이드는 우리 피부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정답은 원료의 ‘지용성’ 이라는 특징에 있습니다.

세라마이드는 원료 자체가 수분감이 가득한 원료가 아니라

바르게 되면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보호막을 피부에 형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지성이신 분들은 세라마이드 함량이 높은 제품을 바르시면

답답하게 느끼실 수도 있어요.

또한 세라마이드는 이미 우리 피부에 존재하는 성분인데요.

피부의 가장 바깥쪽인 각질층에 있는 성분이에요.

자극, 피부손상으로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성분입니다.

노화방지 중에 주름개선도 중요하고 탄력도 중요하지만

그 중에도 중요한건 보습입니다.

피부가 건조하면 피부가 갈라지고 주름이 쉽게 생기고 쳐지기 때문이죠.

그런 측면에서 세라마이드는 보습, 노화방지 등 만능 원료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마케팅이사의 세라마이드 활용 tip.

세라마이드는 음주 후 자기 전 바르시는걸 추천!

음주 후에 알코올 성분이 몸 밖으로 배출되면서 피부에 있는

수분을 가지고 함께 증발하게 되기 때문에 음주 후에 자기 전 바르시면

다음날 푸석푸석하지 않은 피부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